2018년 5월 22일 화요일

[20180521] End of Inventory Work

지난 게시물로 부터 무려 10일을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작업일은 하루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저 여유가 없었을 뿐이네요.

기준 작업시간을 10시간에서 6 - 7 시간 가량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아낀 시간의 일부를 운동에 할당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에 와서는 외출이후에 몸이 안좋아지는 일은 없네요.

그 외에는 남은 시간을 공부에 사용했습니다.
GPU 관련 개론서와 수학, 영어, asm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개를 하는만큼 당연히 어느쪽에도 특별한 성과는 없습니다. ( '_')y-~



작업 이야기를 시작하면 Inventory 에서 수행할만한 기본적인 행동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Inventory 작업의 핵심은 매 선택과 Turn을 연계하되 이질감이 없도록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로, 전역주문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Global Spell >

Effect가 임시라서 그닥 볼거리는 없습니다.
관련 작업을 진행하면서 "Dicer" Project 에서 옮겨온 EffectNode의 마무리 작업도 덤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단일대상에 대한 주문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Single Target Spell >

기능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만 공격가능 대상에 대한 가시적인 표시를 위해서 이런 저런 추가 작업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임시처리 상태라서 이후에 보강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로, 섭취와 그에 따른 효과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Eat Rotten Bread >

거창하게 써놨습니다만 아이템을 사용하고 그에 따른 효과를 캐릭터에 반영하는 아주 뻔한 작업입니다.
이벤트 로그 시스템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 컨셉은 "이상한던전 - 톨네코의 대모험" 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운드가 중요한데 제가 처리할 수준은 아니라서 나중에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겠네요.



네번째는, 아이템의 강화가 가능해졌습니다.

< Equip and Reinforce >

이 작업에는 손이 정말 많이 갔습니다.
전용 U.I 도 필요했고 기존 U.I 를 재활용하기 위해 이런 저런 리펙토링작업도 많았네요.
다행히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통은 쉴시간입니다만...
개인적인 부침으로 이달에 BIC 마감이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덕에 혹여나 출품이 가능할가 싶어 약간의 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디자인 입니다.
6개를 뽑았네요.



뭐.... 안되면 안되는거겠죠.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오늘은 쉬어야겠습니다.
( '_')y-~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