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수요일

[20190417] Sight Part.1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기가 안좋은 날 조차 초미세먼지는 적어서 만족스럽네요.

몸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역시나 잠을 편히 못자는게 문제입니다.
늦게 자고 정오 다 되어서 일어나고 있었는데요.
해뜨는 시간이 앞당겨짐에 따라서... 빛에 민감한 저는 안좋은 쪽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죠.

작업시간 조정과 함께 수면 시간 조정도 해야 합니다.
불행히도 성공한 적은 그닥 없죠. ㅇ_ㅇ



작업 이야기 입니다.
이 일지는 2019년 4월 11일, 12일, 15일 ~ 17일 까지의 작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작업 내역은...
Fog 시스템 갱신
시야 시스템 조정
...입니다.


1.Fog 시스템 갱신

이어온 작업들을 통해서 맵이 울퉁 불퉁( ? ) 해졌습니다.

거기에 맞추어 흔히 <전장의 안개> 라고 불리는 기능을 조정했습니다.


네모나게 만 갱신되었던 방안의 안개 타일들이 방의 모양에 맞게 조정됩니다.

시야 시스템이 조정되면 한번 더 작업해야 하지만 길을 닦아두는 과정입니다.


2. 시야 시스템 조정

잡설에 적었던 <어려운 게임이 가져야 하는 공정성> 을 위한 작업입니다.

의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게임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유저에게 납득가능하게 전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슷한 상황에 다시 처했을 때 대처가 가능하겠죠.
그 것이 <재시작> 뿐이라도 말입니다.

시야는 일찌감치 Statistics 의 하나로서 포함되어 있습니다.


몬스터들은 위와 같이 시야 값을 가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행위의 대상을 찾습니다.

플레이어는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 시야를 사용해왔습니다.


위 처럼 말이죠.
가급적 고정 시야로 게임을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네... 계획은 깨지는 것이 일반적이죠.
이제 플레이어도 몬스터와 같은 시야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시야 시스템은 내부적으로 Dir, Cost 값을 포함하는 Data Map 을 사용합니다.
매우 정적인 녀석입니다.
그런 녀석은 돌려 쓰는 것이 가능하죠. 그래서 돌려쓰도록 작업했습니다.

Research Scene을 추가했고, 이런 저런 Test를 해서 Bug도 찾았고, 잡았습니다.


탐색 로직이 Debug Mode 에서 느린감이 있어서 손을 볼지 고민중입니다.
할게 너무 많아서 손대기가 망설여지네요. ( o_o)a
일단 BIC 이후로 미뤄둡니다.



이번 일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작업 시간이 짧다보니 진행이 더디네요.
일어나는 시간을 당겨서 작업시간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벚꽃 구경 시즌이 끝나갑니다.
다들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 '_')y-~

댓글 2개:

  1. 그럼 시야를 넓히는 아이템 혹은 장비가 생기는걸까요? Fog가 굉장히 깔끔해졌네요 ㅎㅎ 독감이 심히 유행하는데 몸 조심하세요-

    답글삭제
    답글
    1. 생각해둔 것은 없지만 그런 아이템이 있을수도 있겠죠.
      Stat에 영향을 받게 되었고, Play 중에 조정되어도 문제 없을 기반을 갖췄으니까요.
      작업하면서 천천히 결정할 것 같습니다.

      DelightLane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