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1일 목요일

[20190321] 여전히 휴식중.

눈가의 경련이 적어도 오전에는 없습니다.
몸이 약간은 회복된 것 같네요.

요 며칠은 잠도 제법 편안하게 잤습니다.
작업을 접어둔 이후로 편히 잔 날이 없었는데 참 다행입니다.

쉴때면 처음엔 꼭 아픕니다.
아드레날린에 취한 몸이 아픈줄도 모르다가 약빨이 떨어지면서 한군대씩 터져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제는 뜬금없이 왼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 o_o)y-~


개발지원을 사소하게 받을만한 것이 있어서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Installer는 거기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 를 만드느라 했던겁니다.

지원서 작성과 이런 저런 정리에 3일 약간 넘게 들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제출 약 3일전부터 작업을 했고 마감 1시간전에 지원서를 보냈습니다.

보내는 순간까지도 "하지 말까?" 고민했지만...
"에라이 모르겠다. 일단 만들었으니 보내."
...로 마무리 되었네요.

1차 심사, 2차 PT + 면접의 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몸이 이지경이라 1차를 통과해도 기껍지는 못할듯하네요. 지원금이 아쉬운 주제에 말이죠.
2차까지 통과하면 판교로 출퇴근을 해야 합니다. 매일 지하철 3시간 코스죠. ( -_-)y-~

아마 안될겁니다.( 난 안될거야~!~! 으아아아아아~! )
지원서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잘 작성하지 못했거든요. @_@
맛이간 몸으로 문서를 쓰려니 머리가 너무 안돌아가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과연 어찌 될런지.

( '_')y-~

> 5번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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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 해야 할듯
( '_')y-~

댓글 4개:

  1. 아, 국비지원인가봐요.잘 되도 3시간을 통근...
    그래도 공간 분리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이 있어서 작업용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부디 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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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운드 외주를 위한 자금 마련의 일환입니다. +_+

      집이 작업 공간인 경우에 꼭 물리적인 공간 분리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전 작업용 책상과 작업복으로 심리적인 공간 분리는 성공한 상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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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아 축하축하드립니다-
      저도 일단 공간 분리를 위해 주작업 PC를 거실로 두었는데요, 침실에 서브 PC를 넣으면서 또 경계가 흐려져버렸어요. 열심히 습관으로 쌓아둬도 한순간 무너지네요..
      그리고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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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차 마치고 왔습니다.
      과연 어찌 될런지...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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