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20181017] Dungeon Start Scene

이 생활을 지속하면서 몸에 몇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날씨가 추워지면 쉽게 체한다는 것 인데요.

기온이 내려간 덕인지 지난 밤에는 체기가 있어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다가 소화제를 한알 먹고 기절했습니다.

다행히 몸에 큰 무리는 없네요.
( @_@)y-~



작업 이야기로 들어가면...

Dungeon Start Scene 의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Scene은 각 던전의 Theme 를 간접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유저를 맞이해줄 문지기의 역활을 해줄 녀석입니다.

현재 Dungeon 진입의 기본 흐름은...
  1. 첫 진입 이라면 Conversation Scene 으로 진입
  2. Dungeon Start Scene 진입
  3. Dungeon Loading 겸 Floor 표시 Scene
  4. Dungeon Start
...입니다.

이로써 Dungeon 관련한 기본 흐름은 모두 갖추었습니다.
( ^_^)y-~


이 작업은 이번 게임 개발에서는 쓸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Tiled 가 동원되었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Tilesheet 를 별도로 만들어야 했지요.

Tilesheet는 시도해본적 없는 스타일을 여러 참고 자료의 도움을 받아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름 모를 pixel art 제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o_o)/

< tilesheet >

Tiled 를 동원한 이유는 드로잉은 안되지만 저수준의 pixelart를 흉내낼 수 있는 입장에서 이 방법만이 적은 노력으로도 어느정도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듯 말이죠. @_@

< tmx >

여기에 약간의 연출과 특별 제작한 shader 를 버무려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럭 저럭 맘에 드네요.

뒤에 휑한 하늘에 구름도 배치해야 하고 뒤에 나무 같은 것도 몇개 넣어야 하지만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해둡니다.
( 앞으로는 매 스테이지 제작에서 이 녀석을 먼저 작업하게 될테니 싫어도 손보게 되겠죠. )



이제 실질적인 Level 구성 작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왔습니다.
그리 하여 다음 작업은 Level 1 을 구성하기 위한 여~~~러 작업들을 진행 할 것 같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쉬고 작업 구상을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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