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7일 목요일

[20190117] Silent End

Mother Russia 의 사랑에 힘입어 맑고 차가운 공기가 이 땅을 방문하셨습니다.
크나큰 사랑에 감사하며 끝없는 경의를 표하도록 합시다.
( o_o)/



짧은 작업 일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길어지기 전에 빠르게 일지 작성에 돌입해 봅니다.

이 일지는 2019년 1월 15, 16일에 있었던 작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Silent Attack" 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로써 "Silent" 작업들은 끝 입니다.

Refactoring을 거하게 해놓은 덕분인지 쉽게 마무리 되었네요.
이 작업으로 Classic의 단순함이 게임에 가미되었습니다.

Refactoring 을 마음먹으면서, 이 일을 마무리 하면...
  • 시각화가 미덕인 현시대 Roguelike
  • 단순함이 미덕인 Classic Roguelike
...두가지가 함께 있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쩐지 게임을 두개 만든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보여 드릴 것이 없으므로 이 녀석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줄여 봅니다.



지금은 Map 생성 로직을 손보고 있습니다.

생성 조건을 조금더 단단하게 보강해서, 무작위성은 감소시키고, 적절한 볼륨을 보장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방에 대한 기대감" 을 보장하기 위한 작업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길> 을 지나는 것이 그렇게 즐거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은 줄이고 <방>의 비율을 늘려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식생>을 잘 표현하기 위한 준비가 될겁니다.



보여드릴 것이 없다는 것은 일지 작성에 큰 걸림돌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글보다 그림이나 영상을 좋아하니 말이죠.

뭐라도 하나 넣어야 겠어서 Map 생성 로직을 손보며 매만진 테스트 환경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시각화된 데이터가 가져다주는 강력한 작업효율이라는 것은 두번 세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네요. ^_^



내일이나 모래면 또 미세먼지가 밀려 온다고 합니다.
그 전에 최대한 심호흡을 해두고 싶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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