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20181210] 식생( Vegetation )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7km 가량 걸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로 추웠습니다.
그래도 추위는 항상 맑은 공기를 데려오기 때문에 나름 즐거운 산책이었네요.
( '_')y-~



작업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째 1주일에 1번만 "일지" 를 작성하는 것 같네요.
"잡설" 은 자주 올리고 있으니... 괜찮겠죠? ( o_o)a

지난 일지를 작성한 2018년 12월 4일 이후...
  1. Neutral Actor : Wood 1, 2 추가
  2. Neutral Actor : Weed 1 추가
  3. Neutral Actor를 공격 가능 하게 Action Process 조정
  4. Neutral Actor 처치시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게 Action Process 조정
  5. Dungeon 1 : Floor 1, 2 작업 마무리
...등의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톨네코의 대모험> 을 처음 했던 어린 시절에도 간단하게 엔딩을 봤던 몇 년 전에도 늘 던전이 허전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 허전함을 개선하기 위해 "식생을 가능한 선에서 표현" 해 보자 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1 & 2. Neutral Actor : Wood 1, 2, Weed 1 추가

눈을 호강시켜줄 몇몇 중립 Actor 들을 추가했습니다.

< weed x 1 >

< weed x 4 >

< weed x 8 >

우선 자리를 차지하는 Actor 로서 추가하고, 이후 Tile Animation이 들어가면 여러가지 눈이 즐거운 것들을 넣어볼 생각입니다. ^_^

< wood 1 x 1 >

< wood 1 x 4 >

< wood 1 x 8 >

나무는 Animation 을 화려하게 넣기가 부담스럽다보니 2종류를 추가했습니다.

< wood 2 x 1 >

< wood 2 x 4 >

< wood 2 x 8 >

세 녀석을 적용한 모습은...


...요정도 군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 +_+)y-~


3 & 4. Neutral Actor 를 공격 가능하며, 처치시 경험치 획득 하게 Action Process 조정.

이 작업은 위의 녀석들과의 상호 작용을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이 것만으로는 특별한 것이 전혀 없었지만, 작업 과정에서 Player Character 가 지정하지 않은 Action 을 해버리는 버그를 발견했고 고생끝에 치울 수 있었습니다.

개이득입니다. ( ^_^)y-~


5. Dungeon 1 : Floor 1, 2 작업 마무리

첫 던전의 1층과 2층이 일단 완료 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이런 것을 만들고, 다시 json 으로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첫 게임 만들때 많이 반복했던 작업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했네요.

개선의 여지와 조정할 것들에 대한 구상도 있지만 기능만 보자면 만족스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종의 연습 던전이기 때문에 동선 그리고 유저가 처음으로 마주할 것들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시나리오 구상안이 조정되면 이 녀석이 날아가 버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날아간다 해도 여기서 해놓은 동선과 배치는 재활용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재 작업에 대한 걱정은 덜하네요.




벌써 오후 6시가 다 되어갑니다.

어제 종일 감기 기운에 시달린덕에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서 방금전까지 Monster Concept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 중에 3개를 추가 했고, 얼마전에 추가한 것까지 5개, 이전에 추가한 것까지 하면 10개나 밀려 있습니다.

조만간 몰아 넣어야만 하는 날이 오겠네요. @_@



감기 기운이 들었다 빠졌다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매 겨울마다 이걸 반복하니 익숙해질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못하군요.

1월쯤 되면 아마 익숙해지겠죠.
늘 그렇듯이요.

작업 이어갑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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